인테리어 지체보상금 알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유레카입니다.

제가 창업을 두번 하면서 항상 제일 힘들고 애를 먹었던 것이 인테리어였어요.

주변에도 인테리어가 불만족스럽단 얘긴 많이 들어도, 만족 스럽단 얘긴 듣기가 어려워요.

​

그래서 오늘은 인테리어 업체 견적 및 계약적시 주의 사항 및 Tip을 얘기해볼게요.

​

인테리어는 아래 처럼 구분이 되고 각각 특징이 있어요. 저는 1,2번을 경험해봤고 오늘은 2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얘기 하려고 해요.

​

방법	특징 (개인적 경험상 )
1. #프렌차이즈 인테리어	- 본사와 계약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서 진행 - 인테리어 비용 비쌈 (본사 마진 or 감리비) - 인테리어 자유도 떨어짐 (프렌차이즈 분위기 룩앤필 따라야함) - 분쟁 소지가 적음 (본사에서 감리) - 원장 신경쓸게 적음.
2. #인테리어 업체 시공 (개인 창업 )	- 인테리어 비용 상대적으로 저렴. (하기 나름이긴 함) - 분쟁 소지 발생 여지 있음. - 공사 진행시 편한 방법으로 설득 및 유도. - 원장 신경쓸거 많음.
3. #직접진행하는 방법	- 비용은 2번과 유사하거나 저렴. (하기 나름) - 원장 신경쓸거 많음. (목공, 간판, 전기, 소방, 필름 다 일일이 케어) - 원장이 직접 업무 지시를 하거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을 셋팅하고 할수 있음.

​

2번에서 인테리어 업체가 실제로 진행하는건 도면을 그리고 원래 설계데로 일정에 맞쳐서 진행 할수 있도록

제휴(or 계약) 된 목공, 전기, 마루, 소방, 간판, 커튼 업체들의 일정과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 인거죠.

​

제가 다음에 인테리어(2번)를 다시 하게 된다면 전 꼭 이렇게 할거에요.

---

1. 잔금을 최대한 많은 포션으로 남겨 둔다.

​

잔금을 15~20% 이상으로 한다.

그 조건이 안된다고 하면 그 업체랑 진행 하지 않을거에요.

거기 말고도 인테리어 업체는 많거든요.

나랑 조건에 맞는 곳이랑 같이 일하면 되요.

잔금을 최대한 많이 남겨야 업체 핸들링 하기가 좀더 수월하고,

최악의 경우 잠수 타는 경우(?), 확율(?) 이 낮거든요.

​

​

2. 잔금은 공사가 완료된 후 최대한 늦게 지급한다.

​

공사 완료후 최소 2주 후 (더 길게 가능하다면 더 길게)

공사 완료 후 하자가 없는 것 처럼 보여도 시간이 좀 지나면서 하자가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그래서 하자를 몰아서 한번에 요청하는것을 추천드려요.

​

​

3. 지체 보상금에 대한 항목을 넣는다.

​

인테리어 #지체보상금이란 기한내에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을때 인터리어 업체에서 지연된 날짜만큼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돈이에요. 법정 요율은 0.01%라고 하네요.

예: 5천만원 공사가 10일 지연될때,

지체보상금 = 5천만원*0.01% * 10일(지연일) = 500만원

 

5천만원짜리 공사인데 지연이 되면 하루에 50만원씩 인터리어 업체에서 보상해 주는 것이죠.

무조건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고 분쟁이 생겼을때 원인 제공이 인터리어 업체에 있다는 걸 밝혀야 한다고 해요.

인테리어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적게는 하루 이틀에서 많게는 1주 정도 지연 될 수 있지만.

​

더 늦어진다면 늦어지는 만큼

영업은 못하고

임대료/관리비는 부담해야 하고

고객들과의 약속을 못지키고

프리세일 때 등록한 고객들에게 말한 오픈일정을 못지키게 되고 상황을 일일이 안내하거나 경우에 따라

환불 발생

​

지체보상금을 인테리어 업체에게 받는 목적은 아니에요.

정해진 일정을 준수 하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 생각해요.

​

만일 11월 27일에 공사 완료 일이면

1주 정도 여유를 잡고 지체보상금 발생일은 12/4일을 넘어 갈때 부터라고 명시를 해도 되겠죠.

요율과 발생일은 협의 하기 나름이니 인테리어 업체와 협의 하시면 됩니다.

​

---

모두들 별탈 없이 원하시는 디자인의 인테리어 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