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레카 입니다.
오늘은 창업을 하려는 이유와 본인의 역량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필라테스도 요가와 같이 하나의 운동으로 자리 잡겠지만
필라테스를 대체할 만한 다른 운동(?)이 생겨 나고 보편화 된다면
필라테스를 하던 사람들이 그 운동으로 이동할 수도 있기에
창업은 보수적이어야 한다.
출처: 내 생각
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동안 고생하면서 모은 돈을 마음 고생만 몇 년 하다가 다 없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전 내가 왜 창업을 하려고 하는지, 내가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봐요.
창업하는 이유는 대부분 돈을 좀더 벌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물론 그랬고요.
아래 1번 같이 고생 덜 하고 돈 많이 버는 것이 좋겠지만.
다들 아시죠?? 세상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는거??
CASE 1. 고생 x + 돈 O --> BEST (고생 초기에 좀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덜하거나 안함)
CASE 2. 고생 O + 돈 O --> GOOD (번아웃 가능성 있음)
CASE 3. 고생 O + 돈 X --> 망함 (번아웃 + 우울할? 가능성 있음)
Case 1은 어떤 경우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리 자리 잡은 필라테스 프렌차이즈 대표 정도라 생각이 되네요.
선견지명이 있고, 사업적 수완이 좋고, 끈기있게 노력하고 거기에 운도 어느정도 따라주고...
물론 그들도 치열하게 고생하고, 고민하고 노력했을 것이에요.. 그것에 대한 댓가(?)를 지금 받는다고 보는 거라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들 혹은 여러분 같은 사람들 Case 2라도 하면 다행이겠죠? 2번을 잘 해 나가다 보면 1번 상황이 올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2번을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하려면 번 아웃 되지 않게. 심신적으로 컨디션 유지하면서 하셔야 해요..
컨디션 조절 안하시면, 돈은 벌더라도 삶이 아주 피폐할 수 있어요. 번아웃 될수도 있고요.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기회 되며 포스팅 해볼게요.
Case 3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상황이에요.
나이라도 어리시거나, 투자금을 적게 들여서 하시다가 접으시면 그냥 좋은 경험 했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나이가 많으시거나, 투자금을 많이 들여서 하시다가 이런 상황이 오면 정말 답이 없어요.
그렇게 힘들다 보면, 자기 위안 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 이렇게 문의가 등록하는 회원이 없지?? 아 연말이니깐. 망년회다 뭐다 뭐 그러니깐. 그렇겠지..
연초에는 연초데로.. 봄에는 다들 꽃구경 가서 그렇겟지.. 여름에는 휴가 철이니깐.. 가을에는 단풍놀이, 추석이니깐. 코로나 시즌이니깐.. 그렇겠지.. 저러니깐 그렇겠지.. .이러니깐 그렇겠지.. 그렇겠지..
이건 제가 예전에 프렌차이즈 쥬스 가게를 4년 넘게 해봐서 느껴본거에요.. 저 말고도 저랑 비슷하게 자위 하는 점주 들이 많이들 있더라구요.
여튼 각설하고, 창업시에 제일 중요한 역량은 "수업/시설", "운영능력", "기획/홍보" 에요.
누군가는 반문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무슨소리야.. 상권이 제일 중요하지..
물론 상권이 제일 중요한데..
제가 오픈할때는 oo 지역 상권이 좋아서 센터를 오픈했더니. 한달 후에 1개 더 생기고.. 10개월있다가 1개 더 생기고, 2년정도 되니 1개 더생기고. 기존에 3개에 추가 3개에 제 센터까지 7개가 되어 버렸네요..
상권이 정말 좋으려면, 경쟁이 심하지 않고, 수요는 높고, 상가가 없어서 경쟁자가 추가로 못들어 오는 독점적 상권이고, 임대료는 낮고 이러면 정말 좋쵸.. 근데 이런 곳은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것이 함정..
새로 만들어지는 신도시를 제외하고 필라테스가 없다는 것은 그 지역에 필라테스 수요가 없거나, 아니면, 수요는 있는데 아무도 오픈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는 거겠죠.. 요즘 같이 주요 상권에는 건물마다 필라테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전자(수요가 없는 지역)의 경우가 좀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추가적으로 오픈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기존에 필라테스 센터가 있는 곳에 차려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에요...
그리고 필라테스를 개업 하는 것이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이 될때까지 계속 생기다가 과열 경쟁이 되고 이후에 정점을 찍고 센터들이 점점 줄어 들 것이라 생각이 되요..
이런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역량!!" 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서 아래 역량 얘기 부터 꺼낸 거에요..
이후 포스팅에 상권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 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적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필라테스 운영시 필요 역량은 다음 번 포스팅으로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