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레카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하였습니다.
#필라테스창업 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창업을 먼저 시작해서 갖고 있는 작은 경험이나 지식이 예비 창업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블로그 활동이 처음이고 글을 쓰는 것이 익숙치 않아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필라테스 센터가 몇년 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개인이 하는 작은 프라이빗 센터부터, 8대1, 10대1까지 그룹수업을 진행하는 프렌차이즈형 센터까지 생겨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방문 필라테스, 홈트(온라인) 필라테스까지 생겨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몇 년전만 해도 필라테스란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지만, TV에서 연애인들을 통해, 드라마를 통해, SNS 광고 등을 통해 필라테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필라테스 산업이 정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며 #제품수명주기 와 유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필라테스 산업은 붉은색 화살표 구간 정도에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물론 쇠퇴기로 간다 하더라도 필라테스가 없어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요가처럼 하나의 운동으로 자리 잡겠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선 녹녹치 않겠죠??
성장기때(약 4-8년전?? 지극히 개인적 생각 ㅎㅎ) 창업을 했다면 큰 홍보나 경쟁 없이 수익을 어느 정도 보장 받았더라면, 현재는 주거인구, 소득수준, 연령, 경쟁 현황, 센터 컨셉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는 시대가 온거죠.
현재는 상황이 변해서 동종 업계 필라테스와도 경쟁을 해야 하고, 헬스장에서 GX로 운영하는 초저가의 필라테스와도 경쟁을 해야 하고, 강사가 찾아가는 홈트, 온라인 홈트 와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 넓게 본다면, 요가, 헬스 등과도 경쟁이겠지요..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은 일반적으로 요가와 핖라테스 둘다 하기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으니 운동을 하나만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얼마전 필라테스 기구 업체 영업 이사님과 통화를 했는데. 코로나 막 터졌을 때에는 매출이 크게 감소 했다가 몇달 지나지 않아서 매출이 회복 되었단 얘길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여도 오픈 할 사람은 센터 오픈을 하는 거죠..
저희 센터의 강사님도 관두시고 용인쪽에 센터를 하나 오픈하셨고, 지인도 강원도쪽에 몇개 오픈하고, 아는 지인도 강사 생활 접고 분당에 하나 센터를 오픈 한걸보면.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서 집합금지 명령을 하더라도 오픈 할 사람은 오픈 한다는 거죠.
각설하고, 창업하기로 결정했다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왜 창업을 해야 하는지를 좀더 명확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1. 창업하는 이유
2. 본인의 역량 (수업, 홍보, 상담, 관리 등)
3. 위치 선정
4. 센터 형태 (개인 샵 or 프렌차이즈)
5. 센터 규모
다음 글부터 하나씩 위 내용에 대해서 글을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고, 그 시행착오와 운영하면서 느낀 생각을 글로 옮기려고 생각만 하다가 벌써 2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상황에 따라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제가 모든 상황을 다 겪어 본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니깐요..
글을 읽으실때 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